10억원 상당 ‘로맨스 스캠’ 논란 크레용팝 엘린 오늘(3일) 입장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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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유튜브 채널 "하이엘린 [hiellin]" / 크리에이터 코리아

지난 1일 아프리카TV에서 ‘뭉크뭉’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한다고 밝힌 A씨는 “전 유명 아이돌 출신 여성 BJ에게 10억원 가량의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며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게재했다.

A씨는 “내가 쏜 별풍선만 7억 원 가량”이라며 “목걸이와 구두, 가방, 이사 비용 등 총 10억 원에 달하는 돈을 썼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단순한 팬과 BJ의 사이로 시작되었고 BJ쪽에서 연락이 와 사석에서 만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후 자연스럽게 단순히 팬과 BJ의 관계라고 볼 수 없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연락을 하고 만남을 이어오던 중 지난 10월 초 BJ에게 “진지한 미래를 그려보자”고 말하자 BJ는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생각했다. 오빠가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지 미처 몰랐다”고 답했다.  

A씨와 해당 BJ 대화 내용 / 크리에이터 코리아

이에 분노한 A씨는 폭로글을 게재하며 “돌려받고자 하는 마음은 없지만 사람 감정을 갖고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인해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BJ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로맨스 스캠’은 호감을 표시하며 재력이나 외모 등으로 신뢰를 형성한 후 각종 이유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법의 사기를 말한다.

A씨는 BJ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BJ를 크레용팝 엘린으로 지목했고 이에 엘린은 지난 2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게시글을 통해 공지를 통해 오늘(3일) 구체적인 입장을 방송을 통해 밝힐 것을 예고했다.

<아프리카TV 크레용팝엘린 공지글 전문> 

안녕하세요 엘린입니다. 
이야기에 앞서 무엇보다 먼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특히, 저의 방송 시청자 분들과, 유튜브 구독자 여러분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점 또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 01일 보배드림에 게시된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사실인지, 거짓인지에 대해 물으시고, 주변 동료, 지인 여러분들께서도 저에 대한 걱정에 연락을 많이 주셨습니다.

또한 많은 기자 분께서도 회사 또는 저에게 연락을 주셔서 해당 글에 대한 진위여부에 대해 많이 여쭤보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관련 글에 대해 진위여부를 판단할만한 자료와 입장에대한 정확한 정리없이 섣부르게 바로 얘기하기에는 저의 말 한마디로 많은 매체를 통해 과장되거나 와전되어 전달되어 오해살 수 있기에, 보다 정리된 내용으로 내일 제 방송을 통하여 해당 게시 글에 대한 저의 입장과 상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시간은 다시 한번 공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