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침착맨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휴방 소식을 전했다.
침착맨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불안한 요즘, 저 침착맨과 TRPG <호미니아 탐험대> 관계자 두 명이 대구에 방문한 사실이 있습니다”라며 최근 대구 방문 사실을 알렸다.
이어 침착맨은 안전상의 이유로 <호미니아 탐험대>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약 2주 정도 미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보는데 정확한 재개 일정이 나오게 되면 공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또한 침착맨은 오는 2월 24일 방송을 휴식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을 받을 예정임을 알리며 갑작스러운 휴방에 양해를 부탁했다.
웹툰작가 이말년으로 시작해 유명 유튜버로 활동중인 침착맨은 주호민과 함께 먹방 및 토론, 게임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시청자들은 “즉 시 건 강” “별일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ㅠ” “이럴 때 일수록 작업실에 2주간 격리하고 삼국지 통일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침투부 없으면 살 수 없는 나.. 비정상일지도?” 등 침착맨의 건강을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