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돈때문에 돌아왔냐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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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허위성 댓글 문화에 지쳐 은퇴를 선언했던 쯔양이 은퇴 선언 3개월 만인 11월 20일에 다시 돌아왔다.

‘뒷광고’ 논란으로 적지않은 맘고생을 했던 쯔양은 절대 돌아올 일 없다며 떠났었다. 하지만 은퇴선언 후에 욕지도 관련해 올린 먹방은 여전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아직 식지 않은  쯔양의 인기를 보여줬다.

바로 은퇴한다고 발표하기 전에 욕지도에서 찍은 먹방은 열 편에 달하는데, 은퇴선언하고 난 뒤 더이상 쯔양을 볼 수 없다는 심리가 작용하면서 엄청나게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다.

다시 방송복귀한 날 아프리카TV에서 방송시작 15분 만에 13만개의 풍선, 약1500만원 어치의 별풍선을 받으며 컴백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항간에서는 돈때문에 다시 돌아온게 아니냐는 곱지않는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이에 쯔양은 “돌아온 데는 여러 이유도 있지만 돈때문인 것도 있다.”며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은퇴선언 후에 나를 응원해주시는 댓글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 그때는 지쳐서 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보이지 않았고, 온통 나를 욕하는 사람들 밖에 없는 것 같았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뜻대로 관두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참 바보같았구나 하고 후회한 것은 사실이다. 대식가라서 한 달에 식비만 500~600만원이 든다. 돈도 돈이지만 나의 팬들도 그리웠다. 앞으로는  버는 돈으로 기부도 많이 하고, 좋은 곳에 쓰며 잘 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귀엽고 여린 이미지의 쯔양이 많이 먹는 것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팬들은 앞으로 쯔양의 활동에 응원을 보냈다. 쯔양 먹방을 왜 좋아하냐는 질문에 한 네티즌은 “일단 욕설을 안하는 귀여운 이미지가 좋다. 엄청난 양을 먹고도 살이 안찌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식욕이 없을때 보면 내 식욕까지 충만해진다.”는 답변을 했다. 통계분석 사이트 녹스 인플루언서는 쯔양 한 달 유튜브 수익을 최대 2억 8천만원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엄청난 대식가 쯔양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