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달라스라이프, 눈 폭탄 맞은 텍사스 소식 생생하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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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계속해서 폭탄을 맞고 있다. 1년 넘게 코로나 폭탄을 맞아 그로기 상태 있는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눈 폭탄을 맞아  휘청 대고 있다. 

평소에 눈이 많이 내리던  북쪽 지방은 그렇다 치더라도 눈 구경조차 하기 어려운 남쪽 지방들도 많은 눈이 내려 큰 피해를 입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텍사스다.  텍사스는 알려진 대로 석유 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기자가 몇 년 전에  텍사스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도시에서도 석유 냄새가 날만큼  유류 산업이  발달 해서 경제적으로 부유한 동네가 많다.

 이번 눈사태는 여러 면에서  예상 밖이었다.  폭설은 물론이거니와 연료가 그렇게 많은 지방에서 추위 때문에 죽은 사람이 많다는 것도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거리가 텅텅 빌 정도로 단절된 도시에서 개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일반 미디어들이 접근하기 힘든 지방 구석구석의 소식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해 주었다.

달라스라이프dallaslife1도 그 중에 하나이다. ‘텍사스 마트 물건들이 없어요. 주말까지 견뎌야 해요.18일 밤 다시 초강력 한파 와요.’ 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에는 폭탄 맞은 도시의 마트 풍경을 생생하게 전해 주었다.

텍사스 주가 눈 폭탄으로 인해 한참 곤경에 빠져 있던 지난 18일 유튜버는 은행과 마트에 볼 일이 있어서 길이 미끄러운데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밖으로 나왔다.

눈 사태로 거리가 텅 빈 텍사스/ 유튜브 채널 ‘텍사스 라이프’

 길은 한산했다. 차도는 그럭저럭 눈이 녹아서 도로의 표면이 드러나기도 했지만 주변은 아직 많은 눈이 여자니 여전히 남아 있었다. 눈이 없는 도시여서  제설차가 준비가 되지 않아 수많은 눈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다.

 첫 번째 도착한 마트는 문이 닫혀 있었다. 그녀는 다시 위험한 길을 한참 달려 두번째 마트에 도착했다.

 마트 안에는 많지 않은 사람이 시장을 보고 있었고  일반적인 상품들은 많이 남아 있었지만 특정 식품들은 진열대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처음 코로나가 발발했을 때 마트에서  나타난 현상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었다. 화장지나 냅킨같은 것들은 사라진지 오래고  반조리품이나  술들이 놓여 있던 진열되는 말 그대로 텅 비어 있었다.

우유를 진열하는 냉장고가 텅 비어있다./ 유튜브 채널 ‘텍사스 라이프’

 카메라는 가능하면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짧은 시간에 마트에 구석구석을 다니며 생생하게 촬영했다.

 그 외에도 샌드위치,  고기,  의류,  달걀들은  전멸이었다. 진열대 여기 저기가 텅 비어 있는 모습은 마치 이빨이 빠진 것처럼  흉칙하게 남아 있었다.

 촬영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며 다시 거리풍경을 촬영 하기 시작했는데 우편물 배달하는 차가 보였다. 유튜버는 이 추위에  우편 배달 차가 다니는 것을 신기해했다.

마트에서 나와 거리 풍경을 촬영한 유튜버/ 유튜브 채널 ‘텍사스 라이프’

 마지막으로 유튜버는 그날 밤 다시 다가올 강추위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 영상을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수십만 가구가 정전되는 바람에 자동차에 큰 호스를 연결해 집 안에서 버티는가 하면 아이들 장난감까지 태워 가면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애를 썼다. 아울러 전기료가 2,000만 원이 넘게 나와 사람들을 정확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