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진용진, 노랑통닭 외상 성공… 손흥민 사인까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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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진용진' / 크리에이터 코리아

노랑통닭이 고객 마케팅용으로 매장에 적어둔 ‘외상하는 법’을 유튜브 채널 ‘진용진’의 진용진씨가 성공했다.

‘그것을 알려드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진용진은 “노랑통닭이라는 치킨집에 가보면 외상을 하기 위한 조건이라면서 10가지 넘는 조건이 담긴 종이가 붙어 있다”고 설명하며 본인이 직접 구독자를 대신해 서류를 준비했고 과연 외상이 되는지 실험해 봤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진용진’ / 크리에이터 코리아

노랑통닭의 까다로운 외상조건은 외상사절의 우회적 의미도 있고 고객들에게 눈요기와 즐거움을 제공하려는 이벤트지만, 워낙 난이도가 높아 단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는 과제였다.

노랑통닭 측이 내세운 외상의 조건은 무려 10가지. △등초본 △보증인 2명 △재산세납입증명서 △구청장님 동의서 △건강진단서 △외상상환계획서 △초중고 생활기록부 △신체포기각서 △서울시 소재 노랑통닭 구매 필증 △런던에서 손흥민 친필 사인 등이다.

유튜브 채널 ‘진용진’ / 크리에이터 코리아

사실상 외상을 해줄 수 없다는 마케팅 전략이다. 하지만 진용진은 수개월에 걸려 이를 준비했고 결국 성공했다. 그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준비물은 역시 손흥민 친필 사인이었다. 다행히 진용진 채널의 구독자 중 한 명의 도움으로 손흥민 사인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실제 촬영과정에서 우연히 구청장 한 분을 만나게 돼 동의서도 구하는 등 비교적 무난하게 필요 서류를 준비했다. 모든 서류를 갖춘 후 진용진은 노랑통닭 본사 관계자와 함께 임의로 노랑통닭 매장을 방문 닭을 주문해 먹은 후 외상을 요구했다.

유튜브 채널 ‘진용진’ / 크리에이터 코리아

매장 직원은 웃으면서 필요한 서류를 요구했고 진용진이 모든 서류를 제출하자 매우 당혹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외상을 해주겠다고 밝혀 노랑통닭의 외상 마케팅은 서류만 준비하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촬영과정에 동행했던 노랑통닭 본사 직원은 내심 본인들이 내세운 외상 마케팅이 점주의 거부로 실패할까 촬영 내내 불안한 표정을 보였다. 다행히 매장 직원이 서류 확인 후 흔쾌히 외상에 응하자 그때서야 손뼉을 치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진용진’ / 크리에이터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