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양팡 공황장애+우울증 응급실 실려 가… “절에서 치유하고 곧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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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 양팡 YangPang' / 크리에이터 코리아

    25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인 양팡이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본명 양은지인 양팡은 현재 부산광역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아프리카tv bj대상 버라이어티여자 부문 대상, 아프리카TV BJ대상 최고의 콘텐츠상 VOD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크리에이터다.

    양팡은 지난 24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 양팡 YangPang’ / 크리에이터 코리아

    래퍼 빅원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 중에 빅원은 “병원 갔다온 건 어떻게 됐냐?” “아 이건 말하면 안되는 건가?”라고 말을 했고 이 질문에 대해 양팡은 “그제 병원 응급실에 다녀왔다”라고 대답해 구독자들을 놀라게 했다.

    양팡의 설명에 따르면 6월 초 스케줄을 다 마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눈앞이 어지러워지면서 공황장애 증상이 심각해져 응급실에 실려 가게 됐다. 양팡은 자신이 상황을 설명하던 와중에도 “응급실 의사가 너무 잘생겼다”라며 구독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빅원은 “드라마처럼”이라며 심각한 분위기를 애써 바꾸려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양팡은 이어진 영상에서 “지금 심리적인 불안상태로 갑작스러운 우울증과 함께 너무 심한 불안증세가 계속 보여 복합적으로 공황장애 같은 증상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고 밝히며 “혼자 있을 때는 생각이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저 자신을 깎아 먹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간의 방송 생활이 내가 재미있고 좋아해서 죽자 살자 달려왔는데, 이제는 나를 위해서 살아보는 시간 그리고 나를 위해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전했다.

    양팡은 치료의 일부로 절에서의 템플스테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양팡은 “절에서 가족들과 함께 속세를 벗어나 좋은 시간을 보내다가 모든 걸 비우고 조금 더 나아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근황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양팡은 “상처받은 마음 치유하고 달라진 양팡으로 돌아오겠다”라고 구독자에게 약속을 했다.

    유튜브 채널 ‘ 양팡 YangPang’ / 크리에이터 코리아

    이후 아프리카TV 대표도 부산을 방문해 양팡 방송 5주년을 축하했다. 아프리카TV 대표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위축되지 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 거, 남 눈치보지 말고 도전하라”고 격려를 했다.

    영상이 나간후 구독자들은 댓글을 통해 “남들이 뭐라고 할지라도 저는 양팡님이 있어 너무 행복한 것 같습니다” “좀 쉬어라 제발 열심히 하는 거 팬에게는 좋은데 우리에겐 다른 의미로 진짜 걱정스럽다” “쉬는 시간 동안 양은지로 살면 좋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나중에 다시 봐여” “양팡님이 방송을 접는 것보다 힘드신 게 더 마음이 아파요” 등 진심으로 걱정했다.

    양팡의 해당 영상은 현재 146만회 조회를 기록했다.

    유튜브 채널 ‘ 양팡 YangPang’ / 크리에이터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