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야생마TV, “주작+라면” 구독자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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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자동차, 바이크 리뷰 등을 하는 유튜버 ‘야생마TV(주경진·32)’가 콘텐츠를 주작했다가 들켜서 사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야생마TV는 자신의 채널에 테슬라 모델3 차량 리뷰 주작에 관련된 사과 영상을 올리며 컵라면 2개를 먹었다.

    유튜브 ‘야생마TV’

    사건의 발단으로 야생마TV는 테슬라 모델3 차량을 리뷰하던 도중 배터리가 갑작스럽게 방전되어 차를 견인했다는 내용과 함께 영상 내내 견인업체의 상호명을 노출하고 견인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부자연스러운 연출을 보여줬다.

    이에 몇몇 네티즌들은 주작의혹을 제기했고, 논란이 커지자 야생마TV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주작 의혹을 인정했다. 

    그는 사과 영상에서 “테슬라 차량과 관련된 영상은 재미를 위한 각색이었으며 영상에 나온 탁송업체 사장과는 개인적으로 친분은 있지만 돈은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의 무성의한 사과 영상으로 구독자들은 더욱 분노하며 “이게 사과야?” “구독자들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지난 26일 ‘야생마TV’는 다시 한번 사과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야생마TV’

    야생마는 영상에서 “죄송합니다. 눈앞에 보여지는 돈과 유명세에 초심을 잃고 구독자 여러분들을 기만한 행동 정말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 브랜드에 피해를 입히고, 영상을 통해 지인 업체를 홍보한 점, 사과 영상이랍시고 라면을 먹은 점도 제 잘못된 판단이고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잘못된 점은 반성하고 과거의 나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