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니들연구소, 마스크 1초 안경 김서림 방지 하나로 4백만 조회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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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밖에 안 걸린다고 한다. 물론 영상은 짧지만 1초는 아니다. 무척 짧기는 짧다. 그런데 조회수를 보고 많이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것 하나로 3백 80만 조회수를 올리다니. 반올림하면 4백만이다. 

코로나가 이렇게 오래 갈 것이라고 상상한 사람은 별로 없다. 길어야 몇 달 가겠거니 했는데 이건 1년이나 사람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있다. 치료제, 백신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변종의 출현으로 언제까지 갈지 기약이 없다.

불편한 게 한 둘이 아니다. 사람도 자유스럽게 만날 수가 없고 만나더라도 마음대로 식사 한 끼 제대로 하지 못한다. 무엇 하나만 만져도 바이러스가 묻어 올까봐 벌벌 떨고 외출했다 돌아오면 옷 벗어 던지기 바쁘다. 너나 할 것 없이 결벽증 환자가 되어버렸다. 

무엇보다도 가장 불편한 것은 마스크다. 숨도 막히고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안경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마스크 위로 기어오르는 김으로 인해 김서림이 보통 귀찮은 게 아니다. 

김서리지 않는 마스크 쓰는 법을 시연하고 있는 유튜버/ 유튜브 채널 ‘니들연구서’

이 영상이 나온 것은 작년 2월, 코로나로 인해 인기를 얻기 위해 만든 영상이 아니라는 것은 자명하다. 이렇게 널리 퍼지기 전에 제작했고 영상 안에서도 코로나에 대한 언급이 없다. 그랬던 것이 코로나를 만나 행운의 조회수 폭발이 일어난 것이다.

유뷰버 니들연구소가 ‘마스크착용시 안경 김서림 습기 1초만에 예방하는 방법’이라는 동영상을 아주 평범하게 만들었다. 사용한 도구는 마스크 몇개, 그리고 자기가 쓰고 있는 안경이 전부다. 

화면이 꽉 찰 정도로 클로스업시켜서 1초만에 김서림 방지하는 법을 설명했다. 영상 첫 부분에는 마스크에 대해 설명을 했다. 마스크의 숫자에 따라 구멍의 크기가 달라지고 용도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것은 김서림과는 무관한 설명이었다.

마스크의 끝부분을 접어 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니들연구서’

다음으로 김서림 방지법을 설명했다. 코의 굴곡에 숨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마스크 윗부분 접는 곳 바로 위에 있는 부분을 안으로 한번 접어 넣으면 된다. 정말 1초 밖에 걸리지 않는 방법으로 김서림을 방지하게 된다.

댓글이 천 2백개가 넘었다. 그의 말대로 해본 시청자들이 왜 진작 알지 못했을까 라며 감사를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 김서림 방지법이 사실임이 증명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안경쓰고 마스크 쓸때마다 김서림때문에  마스크를  종일 만지작 거렸는데 정말 효과있어요~~~감사합니다~구독 좋아요 꾹꾹 !!!’

‘어머 이런 방법이 있을줄이야”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