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유튜버 3명의 영국인이 한국 미용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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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는 즐겁다.  고급 미용실에서  닉과 잘 아는 사이여서  세 사람 모두에게 무료로 손질을 해 준단다. 횡재 만났다.  미용실 ‘빗경’을 찾아가는  세 사람의 표정이 더 없이 밝다.

미용실은 지하에 위치해 있었다. 거기에서 버스를 탈 수 있다고 말하자 영국 사람들은 신기해했다.

 드디어 미용실에 도착했다.  한국인 미용사가 영어를 못 한다는 것을 알고 통영 가는 사람이 미용사와 고객 사이에 영어를 엉터리로 통역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의자에  앉자마자 미용사는 두피 스캐너를 가져다 머리에 댄다.  

두피 스캐너로 모발 상태를 살피는 미용사/ 유튜브 채널 ‘에밀’

현미경으로 보는  것처럼 커다랗게 확대된 두피에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두피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요모 조모 설명해주자  릴리 이모로 불리우는 여자는 더 놀라서 영국에도 알려야  되겠다고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두피에서 발견된 붉은 부분이 모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자 머리가 빠지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을 하기도 하는데 미용사는  그녀의 두피를 스케일링 해 주기 시작한다.

남성 유튜버의  두피를 스캐너를 통해 검사한 미용사는 두피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고 술을 좀 덜 마시라고  충고를 한다.

다음에는 중학생 릴리의 차례다. 그녀는 발레를 하기 때문에 머리를 자주 묶어서 문제가 많았다. 어린 그녀는 머리에 스캐너 대는 것이 무서워서 두피 검사를 피했다.

 미용사는 능숙하게 머리를 만지기 시작했다. 머리 감는 순서가 돼어 장소를 옮겨 의자에 앉자 그 의자가 뒤로 젖혀지면서 편안한 자세로 누워 있는 동안 미용사는 정성껏 그녀의 머리를 감겨 주었다. 릴리 이모는 이렇게 편안한 자세로 머리손질을 받아보기는 생전 처음이라고 감탄한다.

환경과 부주의로  부시시 했던 머리들은 미용사의 세심한 노력으로 반짝 반짝 윤기 나는 머리로 순식간에 바뀌어버렸다. 머리카락 뿐만이 아니라 속눈썹 가지 모두 손질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버렸다.  

부시시한 릴리 이모 / 유튜브 채널 ‘에밀

릴리의 머리를 만져본 이모는 그 부드러움에 놀라서 유튜브에게도 만져보라고 말한다. 유튜버는 번데기에서  두 나비가 나온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딴사람이 된 릴리 이모 / 유튜브 채널 ‘에밀

그네들의 만족감이 얼마나 큰 것인지는 그 얼굴 표정 해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었다.
 시청자들은 통해 “처음에는 정만 흔한 동네 주민들이였는데…영국 연예인을 만들어 놓네” 라고 말하는 가하면 “이런 모습이 유튜브의 진정한 목적이 아닐까 싶어요. 자극적이고 재미만 찾는 영상이 아니라 그저 다른 사람이 많은것을 경험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덩달아 즐거워지는 영상이요. 보는 내내 광대가 안내려가네요. 잘봤습니다 :)”라고 유튜버를 칭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