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개그 BJ 임다, 방송에서 팬에게 1억 2천 제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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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임다TV' / 크리에이터 코리아

인기 유튜버 임다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다TV를 통해 ‘임개장터’ 라는 방송 컨텐츠를 진행했다.

임다는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시청자와 거래를 통해 산다는 개념의 컨텐츠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청자 팬들은 학용품, 화장품, 몬스터 볼, 디지털카메라, 로봇장난감, 탈모샴푸, 햄스터 용품, 10일 동안 빨지 않은 양말 등을 판다고 제안하자 임다는 “29살인 남자가 그런 게 왜 필요하겠냐” 며 판매자 입장에서도 배송비 조차 안 나온다며 거절했다.

어떤 시청자는 임다에게 유명 애니메이션 원O스에 나오는 피큐어를 판다고 했고, 임다는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만화 주인공의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해야 된다고 요구하며 웃음 주었다.

선풍기와 유명 전자제품을 10만원에 판다는 시청자에는 깨끗하게 썼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게 쓰라고 조언해주었으며 이에 질 새라 시청자도 방송할 때 유튜브 각을 잘 잡을 필요가 있다며 각도기를 판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여러 물품 중 임다가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한 물건은 시청자 팬이 학창시절 유명 퀴즈프로그램 골든벨에 출연해 썼던 모자였는데 임다는 기습적으로 “음악의 아버지가 누구냐?” “구석기 시대에 썼던 토기는?” 문제를 냈고 모자를 판다고 제한했던 시청자는 문제에 답을 내지 못해 아쉽게도 거래가 무산되고 만다.

유튜브 채널 ‘임다TV’ / 크리에이터 코리아

방송종료 직전, 시청자는 임다에게 자신의 집 실내사진과 함께 1억에 판다고 제안하자 임다는 스튜디오가 마침 필요했다며 1억이 아니라 1억 2천에 올려서 사겠다고 말을 했지만 이어 자신이 돈이 어디 있겠냐며 시청자들의 혼들 쏙 빼놓곤 임개장터를 종료했다.

임다는 생소한 아재 개그를 이용하여 아프리카 방송을 진행하는 BJ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가 144만명이 넘고 한국 유튜버 순위 211위에 올라있는 인기BJ다. 방송시간은 평일 오후 10시부터 최소 3시간에서 최대 5시간 3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임다TV’ / 크리에이터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