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을 놀라게 한 파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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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끊이지를 않았다. 어떻게 석유난로를 더운 지방 중동에 판매할 생각을 했을까?  마치  러시아에  에어컨이나 냉장고를 파는 것만큼이나 대단한 발상이 아닐 수가 없다.

유명 유튜버 세상 모든 반응은 ‘사막 한가운데서 발견된 물체가 한국에서 왔다는게 밝혀지자 중동 전체가 발칵 뒤집힌 이유 “한국은 도대체 뭐하는 나라야?” (feat. 파세코) ‘ 라는 제목으로 석유난로 수출로 성공한 파세코 이야기를 다루었다.

1980년대 기술의 발달로 더 이상 석유난로가 필요가 없어지자 기업들에서는 하나하나  석유 난로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파세코  유병진 회장은 생각이 달랐다. 석유난로 심지를 만드는 아주 작은 회사였던 파세코는 남들이 버리기 시작하는 석유난로를 온 정성을 다들여 생산하기 시작했다.

유병진 회장과 석유난로/ 유뷰브 채널 ‘세상모든 반응’

파세코는 이미 한국에서는 쓸모없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고 눈을 밖으로 돌렸다. 보통 사람들 같으면 우선 추운 지방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파세코는 엉뚱하게도 더운 중동 지역을 선택했다.

 중동 지방은 한낮에는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더운 기운을 가지고 있다. 파세코가 노린 것은 중동지방의 밤이다. 낮에는 찌는듯한  더위지만 밤에는 10도까지 내려간다는 것을 알았다. 

 파세코가 특히 판매하기로 작정한 사람들은  유목민들이었다. 유목민들은 장소를 옮겨 다니다가 밤에 추워지면 나뭇가지를 주어서 불을 피워 추위를 물리쳤다. 그러나 그것은 사막 지방에서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런 상태에서 석유난로는 그들에게 최고의 상품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그들이 선택할 수 있었던 석유난로는 일본 제품이나 중국  제품이 었다. 두 제품 다 그들에게는 맞지 않는 요소가 많았다. 일본 제품은 턱없이 비싸고 중국 제품들은 품질이 좋지 않아 며칠 지나면 부서져 버리기 일쑤였다.

 그런 상황에서  파세코 석유난로는 다른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좋은 점을 가지고 있었다.  가격면에서 일본 제품의 3분의 2밖에 되지 않았고 중국 제품과 비교해서 품질이 너무 좋았다.

 또 하나의 특징은 난로에 부착된 취사 기능이다.  밤을 따뜻하게 해주고 거기에 취사 기능까지 있다는 것은 그들에게는 축복이나 마찬가지였다.

파스코 로고/ 유뷰브 채널 ‘세상모든 반응’

 파세코는 중동 뿐만이 아니라 미국까지 진출했다. 미국에서조차 판매 실적이 높아 조그마한 회사였던 파세코는 이제 크게 성장했다.

이 동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우리나라가 대단한게… 중동지역에 난로를 팔고 러시아지역에 에어컨을 판다… 대단한 사람들이야 진짜 ㅋㅋ’ ‘중국은 입만 열면 구라요, 일본은 뭐만 하연 바가지요, 우리는 손만 대면 혁신이구만 ㅎㅎ 흥하세 대한민국.’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