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에게 담배를 피우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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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나쁘다. 수많은 기관과 수많은 매체에서 금연 캠페인을 벌여 왔다. 나름대로 효과는 있었지만 영향력과 충격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제는 유뷰브 시대다. 유튜브는 우리 일상에 가장 깊게 침투해 깊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금연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기 유튜버 쏘키가 나섰다. 10만이 넘는 독자를 가지고 있는 쏘키는 독특한 실험을 통해 사람들에게 흡연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다.

그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생명력을 가진 생물을 실험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래야만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준다. 그는 바퀴벌레를 택했다. 지겹도록 생명력이 강해 퇴치가 힘들어 인류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아직도 생존하고 있는 강한 생명체에 담배 연기를 주입해 보고 얼마나 견디나를 실험해 본 것이다. 

바퀴벌레의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 주기 위해 지구를 사용했다/ 유튜브 채널 ‘쏘키’

쏘키는 바퀴벌레는 핵폭탄에도 살아남는 다고 설명했다. 핵폭탄을 견디는 바퀴벌레가 과연 담배 연기에 쓰러질까?

그는 흡연을 하지 않는 듯 실험을 위해서 담배 한 갑을 샀다고 말했다. 담배 한 갑에는 스무개의 담배가 들어 있었다. 

쏘키는 빈 페트 병에 바퀴벌레를 담아 하루를 지켜 보았다. 먹을 것이 없는 상태에서 바퀴벌레는 끄떡없이 살아있었다. 핵폭탄을 견디는 생물이 하루 쯤 굶는다고 영향을 받을 리가 없다.

쏘키는 페트병 안에 있는 바퀴벌레에게 어떻게 하면 담배 연기를 효과적으로 마시게 할 수 있는지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구멍을 내어 담배를 피우게 하려니 연기가 다 밖으로 나가게 생겼다. 그래서 담배를 안에서 태우려니 바퀴벌레가 잘못하면 불에 타서 죽을까 걱정이 되었다. 

마침내 쏘키는 병을 아래 윗 부분으로 나누어 망으로 가운데를 막고 아래에는 아래 부분에는 드라이버로 구멍을 내서 그곳에 담배를 태우고 윗부분에 바퀴벌레를 넣어 두었다. 그리고 분 단위로 체크를 해서 얼마나 버티나를 검사를 한 것이다. 

구몽에 담배를 삽입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쏘키’

담배를 마신 바퀴벌레는 생각보다 빠른 반응을 보였다. 그처럼 질긴 생물이 담배 연기가 들어가자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시간이 갈 수록 바퀴벌레의 몸부림은 심해졌다. 첫 번째 담배가 다 타들어 가자 두번째 담배를 투입했다. 10여 분이 지났을 때도 바퀴벌레는 몸부림을 쳤다. 

실험 기구 완성/ 유튜브 채널 ‘쏘키’

쏘키는 계속해서 세번 째 담배를 태웠다. 그러자 바퀴벌레의 몸부림은 현격하게 줄어 들었다. 죽어가고 있는 것이 확연히 느껴졌다. 

마침내 30분이 지나자 바퀴벌레는 죽고 말았다. 핵폭탄에도 견디는 바퀴벌레가 불과 30분의 담배 연기에 쓰러지고 만 것이다. 

세개피의 담배에 죽은 바퀴벌레/ 유튜브 채널 ‘쏘키’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다음과 같은 답글을 남겼다.

  • 학교에서 금연교육할때 이상한거 보여주지 말고 이거 보여주면 더 효과적일듯
  • 진짜 구라 안치고 보통 흡연 공익광고보다 이게 훨 좋네 이거 광고로 쓰자
  • 금연을 시작한지 11일차입니다. 첫번째 도전은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이 영상을 기억하면서 꼭 금연 성공해보겠습니다!

이 영상이 가져다 주는 충격이 얼마나 큰지 조회수가 3백만을 훌쩍 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