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변TV, “변호사인 자신에게 보이스 피싱 걸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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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변호사의 약자를 사용한 유튜버 달변TV에 보이스 피싱 전화가 걸려 왔다.

변호사의 이름은 김종귀이고 그는 유튜브 설명난에 주로 해고, 임금,  형사 사건을 중심으로 폭넓게 민형사 사건을 다룬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그런 변호사에게 전화를 건 보이스 피싱 사기꾼은 어설프게 사기치려다 망신만 당했다.

달변은 고객인 줄 알고 전화를 받았다가 상대가 대검찰청 수사관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즉각 보이스 피싱임을 알고 녹음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화를 건 사람은 자기는 “대검찰청 수사부의 이승호 수사관”이라고 소개를 했다. 그는 “어떤 사람을 수사하다가 보니 김종귀씨가 연루되어 있다고 실토를 해서 조사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그는 달변에게 체포 영장을 보낼 테니까 확인해 보고 수사 요청에 성실히 임하라고 말했다.

속는 척 하는 김종귀변호사/ 유뷰브 채널 ‘달변 TV’

달변은 체포영장이 아니라 소환장이나 출석 요구서라고 교육을 시킨다. 이어서 수사관이 그런 것도 제대로 모르냐며 용어를 좀 똑 바로 사용하라고 조언을 한다. 

달변은 사기꾼에게 달변의 주소를 말해보라고 말한다. 사기꾼이 모른다고 대답을 하자 모르면서 어떻게 보내느냐고 핀잔을 주었다. 두 사람은 주소 문제로 한참 실랑이를 벌인다. 

이어서 달변이 대검찰청 전화 번호 좀 달라고 하자 범인은 얼버무리고 우물쭈물하자 드디어 달변은 상대가 사기꾼인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이래서야 누가 속겠느냐며 좀 제대로 하라고 충고를 한다. 

거짓말하는 사기꾼/ 유뷰브 채널 ‘달변 TV’

마지막으로 달변은 대검찰청이 어떻게 이렇게 찌질한 사건을 다루느냐고 야단친다. 대검찰청은 그런 것 다루지 않으니 다음부터는 쓰지 말라고 하자 범인이 “그럼 중앙지검이라고 말할까요?” 하면서 자문을 구해 시청자로 하여금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달변은  스스로 변호사임을 밝히고 사기꾼을 비웃었다. 사기꾼은 달변에게 가짜 변호사 같다며 당황함을 수습하며 전화를 끊었다.

보이스 피싱 방지법/ 유뷰브 채널 ‘달변 TV’

이어서 달변은 화면에 큰 자막으로 보이스피싱 방지법을 설명했다.